팝과 패션의 만남?! 디올(Dior) 남성 가을 2021 컬렉션 공개

크리스찬 디올이 한국시간 2020년 12월 8일 오후 10시 온라인으로 남성 가을 2021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.

이번 컬렉션은 디올의 수장인 킴 존스가 유토피아주의와 우주여행 그 사이에 자리한 케니 샤프의 매혹적인 작품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팝(pop)적인 요소들을 이끌어내 제작하였다고 합니다. 

케니 샤프는 팝아트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미술인으로서 슈퍼팝 유니버스라는 타이틀로 우리나라에서 전시를 한 경험이 있죠.

케니 샤프와 그의 작품

때문에 킴 존스의 이번 컬렉션에서는 다양한 룩에서 케니 샤프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어서 팝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

뿐만 아니라 이번에 선보인 컬렉션 중 워크웨어 아이템들은 벨트를 둘러 남성의 곡선을 더욱 강조하는 젠더 리스한 룩도 보실 수 있습니다.

이번 킴 존스의 2021 가을 남자 컬렉션은 예술의 경계를 넘어 팝과 패션의 다양한 컬렉션에서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요. 

최근에는 많은 브랜드에서 예술의 경계를 허문 협업을 통해 무난하고 지겹지않은 룩들을 선보이며 어느 한 곳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영역의 아티스트적인 요소가 탄생했다는 생각을 하게 됩니다.

입는 이도 즐겁고 보는 이도 즐거운 룩안의 미술.

여러분에 보기에는 어떠셨나요?

더 많은 디올 2021 가을 남자 컬렉션은 디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